농협전남본부는 농협중앙회 창립 60주년을 맞아 최고로 권위인 '총화상'을 영암농협(조합장 박도상)과 영암축협(조합장 이맹종) 2곳이 받았다고 8일 밝혔다.
농협의 최고상을 지역에서 두 농협이 수상한 것은 이례적이다. 전남농협은 2019년 삼호농협과 지난해 목포농협에 이어 3년 연속 수상했다.
총화상은 농협중앙회가 전국 농·축협 1,118개 소를 대상으로 농업인 조합원에 대한 봉사, 지역사회 공헌, 임직원 간 인화단결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16개 소를 선정한다.
또 개인시상인 우수 직원상은 신여수지점 박유하와 황룡농협 신범식 과장보, 옥과농협 박종삼, 해남농협 김형군, 함평축협 장훈, 목포원예농협 최송화 과장대리가 수상했다.
박서홍 전남본부장은 "그동안의 노력이 결실을 맺으면서 영광스러운 상을 받은 수상자가 많이 나왔다”면서 “농업 조합원에 대한 봉사와 지역사회 기여활동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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