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박유천이 은퇴 선언을 번복한 이후 복귀작으로 택한 영화를 통해 해외 신생 영화 시상식에서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라스베이거스 아시안 필름 어워즈(Las Vegas Asian Film Awards)는 최근 공식 SNS를 통해 주요 부문 수상자(작)들을 발표하고, 박유천이 영화 '악에 바쳐'(영문명 On the Edge)로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독립 영화 '악에 바쳐'는 앞서 마약 투약 혐의로 논란에 휩싸인 뒤 은퇴를 선언했던 박유천이 이를 번복하고 복귀를 알린 뒤 처음으로 택한 작품으로, 출연 소식이 전해졌을 당시에도 분분한 여론을 낳았었다.
하지만 해당 영화를 통해 박유천이 복귀와 동시에 해외 영화제에서 남우주연상을 수상하는 다소 황당한 결과를 안게 되면서 또 한 번 네티즌들의 반응이 뜨겁게 달궈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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