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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드몬스터 이창호, '부코페' 기자회견 중 소리 지른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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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드몬스터 이창호, '부코페' 기자회견 중 소리 지른 이유

입력
2021.08.05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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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범(오른쪽)과 이창호(왼쪽)가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의 온라인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BICF 제공

곽범(오른쪽)과 이창호(왼쪽)가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의 온라인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BICF 제공

개그맨 이창호가 무대를 향한 열정을 드러내기 위해 소리를 질렀다.

5일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의 온라인 기자회견이 진행됐다. 곽범 이창호의 빵송국은 공연팀으로 함께했다.

곽범 이창호는 각각 탄 제이호라는 이름의 부 캐릭터로 활약 중이다. 두 사람이 속해 있는 가상 아이돌 매드몬스터는 '내 루돌프' '다시 만난 누난 예뻐' 등의 곡으로 활동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은 온라인 플랫폼을 통한 코미디 공연을 통해 안방에서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페스티벌이다.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지친 국민들에게 웃음과 희망을 전하고자 다양한 코미디 공연과 부대행사를 준비했다.

곽범은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네 번째로 참여 중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팬들과의 소통을 강조하며 "(유튜브) 채널에 오셔서 빵송국 보고 싶은 코너에 대해 남겨주시면 좋겠다. 아직 회의에 돌입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창호는 "지난해와 다른 온도로 인사드리게 돼서 영광이다"라고 했다. 이어 소리를 크게 지르더니 "이게 우리의 의지다. 보여드리겠다"고 이야기했다. 인기를 실감하고 있냐는 질문에는 "이번 현장을 통해 느껴보고 싶다. 팬들과 함께 웃는 자리가 됐으면 좋겠다"고 답했다.

한편 제9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은 오는 20일부터 29일까지 10일간 펼쳐진다. 틱톡과 트위치를 통해 다양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정한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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