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정읍시가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업무환경이 일상화되자 도내 처음 기업과의 소통창구인 카카오톡 채널을 만들었다.
시는 기업인들에게 각종 기업지원 정책과 동향 등 빠르고 편리한 정보 전달을 위해 '정읍시 기업지원 알림 톡' 채널을 개설, 운영에 들어갔다고 4일 밝혔다.
기업지원 알림 톡은 공문이나 홈페이지 등을 통해 안내했던 홍보방식에 변화를 주고 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해 기획했다.
이 서비스는 카카오톡 사용자라면 별도의 회원가입 없이 카카오톡 검색창에 '정읍시 기업지원 알림 톡'을 검색해 채널을 추가하면 이용할 수 있다.
유진섭 정읍시장은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들에 유용한 기업지원 정책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기업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채널을 개설했다"며 "지역의 많은 기업이 적극적으로 활용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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