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드로버가 브랜드의 새로운 활력소로 자리 잡고, 전세계적으로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랜드로버 디펜더’의 고성능 사양 개발을 검토하고 있다.
특히 이번 결정은 이미 518마력과 63.8kg.m의 우수한 토크를 제시하는 디펜더 V8 모델의 공개가 된 이후의 결정된 사항으로 ‘더욱 강력한 V8 디펜더’을 통한 ‘디펜더 라인업’의 확장을 통해 시장에서의 입지를 보다 견고하게 다지려는 브랜드의 의지를 확인할 수 있다.
이미 업게에서는 새롭게 등장할 디펜더의 초고성능 사양의 명칭을 ‘디펜더 SVR’로 낙점하고 있으며 그 출력은 600마력을 웃돌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참고로 SVR는 재규어 랜드로버의 특별 차량 부서의 작품이라 할 수 있는 ‘초고성능 차량’에 적용되는 이름으로 ‘성능’과 완성도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게다가 디펜더 SVR의 경우 기존의 V8 슈퍼차저 엔진 외에도 BMW의 고성능 차량에 적용되는 V8 4.4L 트윈터보 엔진의 탑재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어 더욱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변속기는 ZF 사의 8단 자동 변속기로 알려진 상태다.
아직 구체적인 내용이 공개되지 않은 만큼 디펜더 SVR에 대해 여러 가능성이 제시되고 있으나 지금까지의 SVR 차량들과 같이 강력한 엔진과 화려한 디테일, 강렬한 사운드의 매력을 계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해외 여러 매체에 따르면 디펜더 SVR은 내년 봄 출시를 앞두고 개발 중에 있으며 올 하반기 중 주요 제원 및 외형 등이 공개될 것으로 알려졌다.
디펜더 라인업을 보다 강렬히 장식하는 ‘디펜더 SVR’이 과연 어떤 모습으로 데뷔할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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