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현승, 큐브 떠난다..."전속계약 종료"

그룹 비스트 출신 가수 장현승이 큐브엔터테인먼트를 떠난다. 장현승 SNS

그룹 비스트 출신 가수 장현승이 큐브엔터테인먼트를 떠난다.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이하 큐브)는 3일 "장현승과의 전속 계약이 종료되었다"라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2009년부터 11년이 넘는 긴 시간동안 당사와 함께해 준 장현승에게 진심으로 깊은 감사 인사를 전한다"라며 "장현승의 음악 활동에 아낌없는 사랑을 보내주신 팬 분들께도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전하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응원 보내 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큐브 측은 "새로운 출발을 하게 된 장현승씨의 앞날을 언제나 진심으로 응원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장현승은 지난 2009년 그룹 비스트로 데뷔해 7년간 활동하다가 2016년 탈퇴했다. 이후 솔로 앨범 'HOME'(홈) '차가운 너의 손을 따스히 감싸주고 싶어'를 발매했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