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흥수가 '얼짱시대' 출신 패션&쥬얼리 브랜드 CEO 문야엘과 '리더의 연애' 첫 커플 매칭에 성공했다.
김흥수는 지난 2일 방송된 IHQ '리더의 연애'에서 뉴 페이스로 등장해 첫 출연과 함께 월 매출 5억을 자랑하는 CEO로 출연한 문야엘과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을 갖기로 결정하며 첫 커플 탄생을 알렸다.
이날 방송에서 김흥수는 상큼한 미소와 함께 등장해 김요한 이대형 이상준 이대원을 긴장시켰다.
김흥수는 "나이를 먹어가면서 20대, 30대 초반에는 있던 연애에 대한 열정이 사라져 갔다. 이런 모습에 익숙해져 가는 것이 싫어서 신청하게 되었다"라고 출연 계기를 밝혔다.
등장만으로도 시선을 사로잡았던 김흥수는 남자 회원들 중에서 유일하게 40분의 데이트 시간을 모두 소진하며 커플 탄생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특히 이날 여성 리더와 커플 액세서리 만들기를 함께한 김흥수는 자연스럽게 서로의 거리를 좁혀갔고, 다른 남자 회원들의 적극적인 대시를 피하던 문야엘도 김흥수에게 마음을 열며 팔찌를 선물로 건넸다.
드디어 선택의 시간이 돌아오고 문야엘은 "현실 남친상 느낌이었고 리얼 소개팅 하는 느낌에 심쿵했다"라며 김흥수를 선택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에 MC 한혜진은 이대형이 준비해 왔던 야구 티켓을 빼앗아 김흥수에게 전달하며 첫 커플 탄생을 기뻐했다.
김흥수도 "더 알아보고 싶은 마음이 있다. 데이트를 같이 해보고 싶다. 저랑 시간 내서 맛있는 것도 먹고 재미있는 시간도 보내자"라는 소감을 전하며 두 사람이 그릴 다음 데이트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한편 문야엘은 지난 2010년 '얼짱시대3', 2013년 '얼짱TV 2', 지난해 '얼짱시대 요즘 뭐해?'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던 얼짱 출신 방송인 겸 기업인이다. 현재는 자신의 이름을 딴 패션&쥬얼리 브랜드 CEO로도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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