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덕질하는 기자★] 이가령, 성훈 뺨 풀스윙으로 때린 사연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덕질하는 기자★] 이가령, 성훈 뺨 풀스윙으로 때린 사연

입력
2021.08.03 11:34
0 0
이가령이 '결혼작사 이혼작곡2' 속 성훈과의 액션신 비하인드를 전했다. 유튜브 '덕질하는 기자' 영상 캡처

이가령이 '결혼작사 이혼작곡2' 속 성훈과의 액션신 비하인드를 전했다. 유튜브 '덕질하는 기자' 영상 캡처

'결혼작사 이혼작곡2'로 활약 중인 배우 이가령이 상대 배우인 성훈의 뺨 때리는 장면을 두고 비하인드를 전했다.

이가령은 지난 2일 유튜브 '덕질하는 기자' 채널을 통해 공개된 '덕질 인터뷰'를 통해 TV조선 '결혼작사 이혼작곡2'(이하 '결사곡2') 관련 이야기를 전했다.

이날 이가령은 '결사곡2' 종영 소감에 대해 "댓글로 인기를 실감하게 됐다. 8회 차에서 성훈의 따귀를 때린 후 송원 파(이민영)와 부혜령 파(이가령)가 나뉘게 됐다"며 감격스러운 마음을 전했다. 그러면서 이가령은 성훈 팬들에게 미안하다고 직접 메시지를 보내 궁금증을 자아낸다.

최근 '결사곡2'는 동시간대 드라마 1위를 차지, TV조선 드라마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높은 인기를 입증하기도 했다. 이를 두고 이가령은 "대본이 너무 재밌었다. 확실히 시청률이 오르겠다는 확신이 있었다. 감사하게도 많이 사랑해 주셔서 행복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다만 너무 큰 인기에 부담감도 있었다는 고백이 이어져 눈길을 끌었다.

그렇다면 당당한 매력을 가진 부혜령과 실제 성격의 싱크로율은 어느 정도일까. 그는 "점수를 매기자면 70%다. 실제로 저도 말투가 직선적이다. 10개월을 부혜령을 살다 보니까 점점 더 비슷해지고 있다. 다시 착해지려고 노력 중"이라 귀띔했다. 이가령이 고백한 부혜령과의 다른 점은 영상으로 확인하자.

앞서 화제가 됐던 성훈의 뺨을 올려치는 장면에 대한 이야기도 나왔다. "살면서 누굴 때리기 쉽지 않다"면서 웃음을 터트린 이가령은 "시즌1에서는 만족하지 못했다. 그래서 시즌2를 더욱 기다렸다. 이 악물고 잘 해야 한다는 마음가짐이었다"고 토로했다.

이 과정에서 상대 배우인 성훈의 서포트도 좋은 도움이 됐다. 이가령은 "현장에서 절로 화가 나서 머리채가 잡아지고 때려졌다. 특히 성훈이 제가 잘 할 수 있도록 도와줬다. 판사현은 성훈이 아니면 할 수 없었다. 너무 고맙다"고 감사한 마음을 표했다.

다만 요령이 없어 익숙치 않아 성훈을 때리는 손에 힘이 들어갔다는 비하인드가 전해졌다. 그는 "방송을 보는데 내가 때렸는데도 너무 아파 보여서 눈이 감아졌다. 팬분들 너무 노여워하지 마세요"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 밖에도 이가령의 연기적 가치관, 잠시 작품 활동을 멈춘 뒤 가졌던 고민 등이 담긴 '덕질 인터뷰' 2편은 향후 공개된다.

※ 이가령의 인터뷰와 스타들의 더 많은 이야기는 유튜브 '덕질하는 기자' 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우다빈 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