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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왕' 김응수·이가령 효과 톡톡…최고 시청률 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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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왕' 김응수·이가령 효과 톡톡…최고 시청률 7.4%

입력
2021.08.03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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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왕'이 11주 연속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TV조선 제공

'골프왕'이 11주 연속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TV조선 제공

‘골프왕’에 ‘결혼작사 이혼작곡2’ 주역인 김응수 전노민 이종남 이가령이 출격했다.

지난 2일 방송된 TV CHOSUN ‘골프왕’은 닐슨코리아 기준 수도권 시청률 5.8%, 분당 최고 시청률은 7.4%까지 치솟으며, 월요일 전체 예능 1위를 수성했다. 동시에 11주 연속 동시간대 예능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는 파죽지세를 이어갔던 것. 이날 방송에서는 ‘골프왕’ 멤버들이 이동국과 장민호 등 에이스의 부재 상황에서 김응수 전노민 이종남 이가령을 상대로 고군분투하는 모스을 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결사곡’ 팀 김응수 전노민 이종남 이가령은 대기실에 모여앉아 서로의 골프 전력을 비교했고, 전노민은 김응수가 골프 연습을 세 번 정도밖에 못 한 ‘골린이’임을 밝히자 “난감한데?”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하지만 김응수는 골프룰을 잘 모른다는 말과 달리, 베스트 스코어가 무려 97개에 달한다고 밝혀 다가올 경기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골프왕’ 팀 김국진과 김성수는 팀 내 에이스인 이동국과 장민호의 빈자리를 채우기 위해 특별히 경기에 참여했고, 김국진에게는 골프채 1개만 사용할 수 있는 핸디캡이 주어졌다. 이어 등장한 ‘결사곡’ 팀 김응수는 ‘골프왕’ 팀을 마주하자 골프 용어를 잘 모른다며 앓는 소리를 했고, 이가령 역시 골프를 시작한 지 3년밖에 안됐다고 전해 최약체 면모를 드러냈다. 하지만 이를 들은 양세형이 “우리도 채 하나씩 써야 되는 거 아니에요?”라며 자신만만해하면서, ‘결사곡’ 팀의 의지를 불붙게 했다.

그렇게 의기양양 ‘골프왕’ 팀과 최약체 ‘결사곡’ 팀 간 대결의 막이 오른 가운데, 모두의 우려와 달리 김응수는 1홀이 시작되자 놀라운 티샷 실력을 뽐내 ‘골프왕’ 팀을 깜짝 놀라게 했다. 여기에 전노민이 2타 만에 그린 주변까지 공을 보내는 놀라운 골프 실력을 발휘했던 것. 이에 질세라 김성수와 양세형 역시 막상막하 승부를 이어갔고, 결국 양 팀은 1홀에서 무승부를 거뒀다. 이어 전노민과 양세형은 1:1 에이스 대결로 이뤄진 2홀에서 맞붙었고, 전노민은 압도적인 실력으로 양세형을 한숨짓게 만들며 첫 승을 거머쥐는 쾌거를 이뤘다.

우다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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