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5년 등장한 영국의 튜닝 브랜드, 오버핀치는 ‘2020년’ 현재에는 전세계에서 가장 랜드로버 레인지로버를 잘 다루는 튜너라는 명성을 부여 받게 됐다.
그리고 최근 랜드로버의 포트폴리오가 확장됨에 따라 오버핀치 역시 기존의 레인지로버 중심의 튜닝 포트폴리오에서 랜드로버의 다양한 차량을 모두 아우르는 상황에 이르게 됐다.
오버핀치가 리파인(Refine)한 랜드로버 디스커버리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리파인 오버핀치
랜드로버 레인지로버를 전문적으로 튜닝하는 오버핀치지만 랜드로버의 ‘또 다른 포트폴리오’를 그냥 나두기엔 아쉬울 수 밖에 없다. 그렇기 때문에 오버핀치는 랜드로버의 다른 차량들에 대한 ‘변화’를 조금씩 더하고 있다.
그 결과 오버핀치는 튜닝 패키지의 구성을 대대적인 변화를 적용한 오버핀치 모델과 소소한 변화로 오버핀치의 감성을 누릴 수 있는 ‘리파인 바이 오버핀치’로 나눴다. 랜드로버 디스커버리의 경우에는 ‘리파인 바이 오버핀치’에 속한 존재다.
디스커버리의 감성을 이어가다
랜드로버 디스커버리는 기존의 랜드로버 레인지로버에 비해 조금 더 간결하면서도 ‘활동적인 존재’라 할 수 있다. 오버핀치 역시 이러한 특성을 고려해 ‘리파인’ 프로젝트를 진행했으며 완성도 높은 결과물을 제시한다.
완전히 새롭게 구현된 바디킷은 물론이고 리어 스포일러 등의 요소를 더할 뿐 아니라 각 부분에는 오버핀치의 감성이 돋보이는 헤링본 직조 패턴의 카본파이버 소재를 더했다. 이를 통해 더욱 고급스럽고 세련된 이미지를 연출한다.
이와 함께 오버핀치 만의 감성이 돋보이는 알로이 휠들도 마련된다. 22인치 크기의 에쿠스 포지드, 센타우르 그리고 팔콘 포지드 알로이 휠은 고객 선택에 따라 적용되어 개개인의 성향과 취향을 적극적으로 반영할 수 있다.
소소한 변화로 오버핀치의 가치를 높이다
랜드로버 디스커버리 리파인 바이 오버핀치는 기존의 오버핀치 튜닝 모델에 비해 소소한 변화를 적용한 차량인 만큼 실내 공간은 튜닝은 추가되지 않았다. 하지만 분명히 오버핀치의 가치를 느끼기엔 충분한 변화를 가진 ‘리파인’ 모델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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