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자코리아 신임 사장, 패트릭 스토리 선임

스토리 사장, 한국·몽골 시장 총괄

글로벌 결제기술기업 비자는 패트릭 윤 사장의 후임으로 패트릭 스토리 전 비자 아시아·태평양지역 컨설팅 및 애널리틱스 총괄대표를 선임했다고 2일 밝혔다. 사진은 패트릭 스토리 비자 코리아 사장. 연합뉴스

글로벌 결제 기술기업 비자가 한국 시장 담당으로 패트릭 스토리 전 비자 아시아·태평양 지역 컨설팅 및 애널리틱스 총괄 대표를 선임했다고 2일 밝혔다.

패트릭 윤 사장의 후임으로 전날부터 업무를 시작한 스토리 신임 사장은 한국 시장과 함께 몽골 시장도 맡는다. 미국 출신인 스토리 사장은 1996년 비자에 입사한 이후 글로벌 및 각 지역 리스크 관리·운영·영업 등 주요 부서에서 경력을 쌓았다.

크리스 클락 비자 아태지역 총괄 사장은 "스토리 사장은 비자와 결제 시장 전반에 대해 깊은 이해도를 갖췄다"며 "결제 시장의 트렌드가 빠르게 변화를 거듭하고 있는 현 시점에 한국 카드업계와 금융업계의 동반 성장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경담 기자 wall@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