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리원오브, 러브 탈퇴..."개인적 사유, 원만 합의"

그룹 온리원오브의 멤버 러브가 팀을 떠난다. 에잇디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온리원오브의 멤버 러브가 팀을 떠난다.

온리원오브의 소속사 에잇디엔터테인먼트(이하 에잇디)는 2일 "그동안 온리원오브의 멤버로 활동해왔던 러브가 신중한 고민 끝에 온리원오브의 팀 활동을 마무리하기로 결정하고 원만한 합의를 거쳐 탈퇴 진행 중에 있다"라고 밝혔다.

에잇디 측은 "많은 응원을 해주셨던 팬들께 이러한 소식을 전하게 되어 진심으로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라며 "멤버 본인의 개인적인 일인 만큼, 탈퇴와 관련 무분별한 추측과 허위사실 유포는 자제해 주시길 부탁드리겠다"라고 당부했다.

러브의 탈퇴에 따라 올 하반기 계획됐던 온리원오브의 모든 일정은 전면 재조정 될 예정이다. 소속사 측은 "팀의 재정비 후 소식을 전달드리도록 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