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달 31일 백두현(오른쪽)경남 고성군수가 이재명(왼쪽)경기도지사에게 2021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 명예대회장 위촉패를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고성군 제공
이재명 경기지사가 '2021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 명예대회장으로 위촉 돼 공룡엑스포 성공에 힘을 보탠다.
(재)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조직위원회(위원장 백두현)는 지난달 31일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 사무실에서 위촉식을 가지고 이재명 경기도지사에게 ‘공룡엑스포 명예대회장’ 위촉패를 전달했다.
위촉식은 당초 지난 6월 18일 당항포관광지에서 경기도-고성군 문화교류 협약 및 명예대회장 위촉식을 가질 예정이었으나 쿠팡물류센터 화재 관련으로 잠정연기 된 바 있다.
이재명 지사는 “경남의 대표적 축제로 손꼽히는 고성공룡엑스포 명예대회장에 위촉돼 감회가 새롭다”며 “고성공룡엑스포가 지역 축제를 넘어 전 국민이 방문하는 대한민국 대표 축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경기도의 많은 아이들에게 유익하고 교육적 가치가 있는 세계적인 공룡축제, 고성공룡엑스포를 공유하고 즐길 수 있도록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백두현 경남고성군수는 “1,300만 경기도민을 대리하는 이재명 지사의 명예대회장 위촉으로 많은 경기도민들이 고성공룡엑스포에 관심을 가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를 계기로 고성공룡엑스포는 국내 최대 수요처인 수도권 각지에서 관람객들을 유치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라진 공룡, 그들의 귀환’이라는 주제로 10월 1일부터 11월 7일까지 개최되는 2021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 입장권 예매는 오는 31일까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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