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까지 5시간40분, 양양까진 4시간40분
전국서 차량 518만대 고속도로 이용 예상
여름 휴가철 극성수기인 '7말 8초(7월 말~8월 초)'이자 토요일인 31일 전국 고속도로에는 평소보다 많은 차량이 몰려 들었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전국에서 차량 518만대가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예측했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이동하는 차량은 45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이동하는 차량은 43만대 정도로 예상된다.
상행선 중에선 서울양양선과 영동선이 평소 토요일보다 정체가 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오후 5~6시에 가장 혼잡하다가 오후 10~11시쯤 해소될 전망이다.
서해안선 서울 방향 및 서울양양선 서울 방향은 오후 4시, 경부선 서울 방향과 영동선 인천 방향, 중부선 하남 방향은 오후 5시에 가장 막힐 것으로 보인다.
서울에서 주요 도시까지 걸리는 시간은 오전 11시 요금소 출발 기준 △부산 6시간 △대전 3시간30분 △대구 5시간 △울산 5시간 40분 △광주 5시간 40분 △양양 4시간 40분(남양주 출발) △목포 5시간 50분(서서울 출발)이다.
지방 주요 도시에서 서울까지 걸리는 시간은 △부산 5시간 30분 △대전 1시간 50분 △대구 4시간 30분 △울산 5시간 10분 △광주 3시간 40분 △양양 3시간 10분(남양주 도착) △목포 4시간 20분(서서울 도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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