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빅마마의 이영현이 남편과의 결혼 비하인드스토리를 공개한다.
다음 달 2일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는 9년 만에 완전체로 컴백한 빅마마의 이영현이 스페셜 MC로 출연한다.
이날 방송에서 이영현은 결혼 생활, 육아, 다이어트 등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쏟아낼 예정이다. 스튜디오 녹화에서 이영현은 과거 빅마마 매니저였던 남편과의 결혼 비하인드스토리를 방출했다. 그는 "과거 지방 스케줄이 있으면 5, 6시간 차로 이동하는데, 제가 막내라 거의 조수석에 앉았다"면서 "근데 한 번을 끊기지 않고 대화가 이어지는 거다. 그런 제 모습도 신기했다"고 밝혔다. 이영현은 당시 멤버들 모르게 비밀 연애를 했으나, 멤버들 모두 연애 사실을 눈치채고 있었다는 일화를 공개해 웃음을 안기기도 했다.
이영현은 남편이 현재도 매니저 일을 맡아주고 있다고 알렸다. 또한 집에서 아이의 매니저 역할까지 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처음에는 '내가 못 미덥나' 싶었는데, 아이 물품 주문부터 어린이집 스케줄 관리까지 제가 손을 못 댈 정도로 너무 디테일하게 잘 한다. 맘카페만 종류별로 20개 넘게 가입까지 했다"며 남편의 꼼꼼한 면모를 자랑했다.
연예인과 매니저로 만나 부부의 연까지 맺게 된 이영현 부부의 러브스토리는 다음 달 2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되는 '동상이몽2'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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