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오케이가 와이엔케이엔터테인먼트를 인수했다. 아이오케이, 와이엔케이엔터테인먼트 제공
아이오케이가 와이엔케이엔터테인먼트를 인수했다.
29일 본지의 취재 결과 아이오케이는 지난 28일 와이엔케이엔터테인먼트(이하 와이엔케이) 지분 인수를 위한 계약을 마쳤다.
아이오케이는 이번 양수도계약을 통해 와이엔케이의 지분 100%를 인수함과 동시에 와이엔케이 소속 배우들을 품게 됐다.
아이오케이가 올 하반기 본격적인 영화 제작을 예고한 가운데, 이번 인수 계약으로 신혜선 김현주 김인권 임세미 박경리 등 탄탄한 배우 라인업이 합류하며 두 회사가 빚어낼 시너지에 기대가 모인다.
한편 아이오케이는 최근 김진명 작가의 소설 '고구려'의 영상물 제작에 대한 판권 계약을 완료하고 영화 및 드라마 제작을 본격화한다고 밝혀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현재 아이오케이에는 배우 고현정 조인성 김하늘 이성재 등이 소속돼 있다.
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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