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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후원… “나눔엔 기한이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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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후원… “나눔엔 기한이 없어요”

입력
2021.07.29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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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사 소재 마포구 취약계층에 참치와 햄세트 전달 7년째

사랑의 쌀·김장김치 16년째

중고교생에 장학금 7년째

중증장애인 일자리사업엔 8년째 변함없이 후원

효성은 지난 5월 서울남부보훈지청에 고령의 국가유공자를 위한 AI돌봄로봇 ‘든든이, 보훈이’를 지원했다.

효성은 지난 5월 서울남부보훈지청에 고령의 국가유공자를 위한 AI돌봄로봇 ‘든든이, 보훈이’를 지원했다.

효성은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가 시행되고 있는 엄중한 코로나19 팬데믹 상황 속에서도 본사가 위치한 마포지역을 포함해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후원을 이어 나가고 있다.

조현준 회장은 “효성이 안정적 사업을 영위할 수 있는 이유도 지역사회의 변함 없는 지지 덕분”이라며 “효성 역시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며 사회공헌 의지를 밝혀 왔다.

효성은 지역사회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후원금과 사랑의 생필품 지원을 지속하고 있다.

효성은 지난 6월 국가유공자와 재가 복지 대상자를 위해 참치와 햄 200세트를 전달했다. 이에 앞서 2월에도 그룹 본사가 위치한 마포구 아현동 주민센터에서 가진 ‘사랑의 생필품 나눔’을 통해 취약계층 400가구에 참치와 햄 세트를 전달하기도 했다. 효성은 2015년부터 1년에 4번씩 참치, 햄 세트를 전달하고 있다.

효성은 2006년부터 본사가 위치한 마포구 등 국내 사업장 인근 지역에 ‘사랑의 쌀’과 김장김치, 생필품 등을 정기 후원하는 등 취약계층의 자립과 생계를 지원하고 있다. 매년 두 차례 전달된 사랑의 쌀은 1만 8,000포대를 넘어선다.

효성은 지난 5월에는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에 기부금 2,000만원을 기탁했다. 효성의 후원금은 시설에 입소한 발달장애인들의 비대면 구강보건교육 및 구강관리 키트 지원과 치과치료비 등에 사용된다. 앞서 3월에도 장애인의 재활과 자립을 지원하는 푸르메재단에 ‘장애어린이 의료재활·가족 지원사업’으로 1억 1,500만원을 전달했다.

이와 함께 효성은 지난 5월 마포인재육성장학재단을 통해 취약계층 중·고등학생을 위한 장학금 2,000만원을 전달하기도 했다. 7년째 이어지고 있는 마포지역 장학 사업을 통해 지금까지 총 1억 4,000만원을 후원하고 있다.

효성은 같은 달 중증장애인 일자리 창출 사회적기업인 에덴복지재단에 설비 개선을 위해 후원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 후원금은 오래된 설비들을 교체하는 데 사용될 예정으로 효성과 에덴복지재단의 인연은 8년째 계속되고 있다. 지금까지 장애인 근로개선과 안전한 일자리를 만드는 데 약 2억 2,0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 밖에도 효성은 지난 5월 서울남부보훈지청에 후원금 4,000만원을 전달했다. 이 후원금은 코로나19로 인해 대면 활동에 제약이 생긴 고령의 독거 보훈가족들을 위한 비대면 맞춤 돌봄 지원 서비스에 사용된다.

제공될 AI 인형 형태의 일명 ‘든든이, 보훈이’는 독거 보훈가족들의 24시간 생활 관리 및 식사, 약 복용, 병원 예약 알림 등 일상생활을 도와준다. 또한 움직임 감지 센서를 통해 응급 상황에도 대응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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