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부터 온·오프라인 판매
경기도농업기술원은 특허 등록한 ‘애완곤충 전용사육 케이스’를 8월 상품화해 시장에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현재 시중에 유통되는 애완곤충은 물고기, 파충류, 거미류 등을 사육하는 용기에 담겨 판매되고 있으며 애완곤충 전용 사육케이스는 없는 실정이다.
이에따라 도 농기원은 애완곤충 시장의 9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장수풍뎅이, 사슴벌레를 사육할 수 있는 전용 사육케이스 2종을 개발해 올해 특허 등록했다.
장수풍뎅이, 사슴벌레를 형상화 한 뚜껑에 공기가 순환할 수 있도록 숨구멍을 냈으며 투명 용기여서 애완곤충을 쉽게 관찰하며 키울 수 있도록 설계됐다.
애완곤충 전용 사육케이스는 8월부터 ㈜아이벅스캠프와 ㈜용인곤충테마파에서 생산해 온ㆍ오프라인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김석철 경기도농업기술원장은 “애완곤충 시장에 다양한 사육케이스를 선보여 소비자 선택폭을 넓히고 더 많은 가정에서 곤충을 키우며 즐길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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