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세라티가 브랜드 최초의 전동화 모델, '뉴 기블리 하이브리드'를 출시했다.
이탈리안 하이퍼포먼스 럭셔리카 마세라티가 브랜드 최초의 전동화 모델, '뉴 기블리 하이브리드'를 선보였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된 ‘뉴 기블리 하이브리드’는 브랜드 특유의 강렬한 사운드는 물론 디젤보다 빠르고, 가솔린보다 친환경적인 차량으로 개발되어 '새로운 시대의 마세라티'를 보다 효과적으로 드러낸다.
뉴 기블리 하이브리드의 외형은 마세라티 고유의 아이덴티티로 자리 잡은 프런트 펜더에 위치한 3개의 에어 벤트, C 필러의 로고와 브레이크 캘리퍼에서 마세라티 하이브리드를 표현하는 블루 컬러 디테일 등이 더해졌다.
특히 기블리 라인업에 새로 도입된 '하이브리드 사양'의 가치를 제시하는 전용의 외장 컬러, 그리지오 에볼루지오네(Grigio Evoluzinone)가 마련되어 '뉴 기블리 하이브리드'만의 매력을 더한다.

마세라티, 뉴 기블리 하이브리드 출시
덧붙여 후면에는 마세라티의 클래식 모델인 3200 GT와 알피에리 콘셉트카에서 영감을 받은 부메랑 형태의 LED 라이트 클러스터가 더해지며 더욱 독특한 감성을 제시한다.
실내 공간은 시트, 암레스트, 도어 패널, 대시보드에 하이브리드 정체성을 표현하는 블루 악센트로 기술적이고 미래 지향적인 분위기를 제공해 다른 기블리와의 차별화를 이뤄냈다.
또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고해상도 10.1인치의 ‘커브드’ 터치스크린을 탑재한 마세라티 인텔리전트 어시스턴트(MIA)로 진화했다. 속도가 기존 대비 4배 더 빨라졌고 무선 스마트폰 통합 등 최첨단 기능을 제공한다.

마세라티, 뉴 기블리 하이브리드 출시
뉴 기블리 하이브리드의 보닛 아래엔에는 2.0L 가솔린 터보 엔진과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조화를 이뤄고 다양한 최신 기술이 더해지며 시스템 합산 330마력과 45.9kg.m의 토크를 제시한다.
이를 통해 정지 상태에서 단 5.7초 만에 시속 100km까지 가속할 수 있으며 최고 속도는 255km/h에 이르며 '뛰어난 운동 성능'을 갖췄으며 공인 연비 역시 복합 기준 8.9km/L,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186g/km르로 모두 개선되었다.
한편 뉴 기블리 하이브리드는 기본 사양과 그란루소, 그란스포트 등 총 세 개의 트림으로 구성되며 판매 가격은 1억 1,450만원부터 1억 2,150만원(부가세포함, 개별소비세 인하 분 적용 기준)으로 책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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