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제2의 나라’
넷마블이 지난 6월 출시한 감성모험 역할수행게임(RPG) <제2의 나라: Cross Worlds>가 대중적인 인기를 얻으며 꾸준히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제2의 나라>는 레벨파이브가 기획ㆍ제작하고, 스튜디오 지브리가 작화, 거장 음악가 히사이시 조가 참여한 RPG <니노쿠니>를 모바일로 계승한 작품이다.
이 게임은 두 개의 세계를 오가는 환상적인 스토리와 지브리의 철학이 담긴 세계관이 조화롭게 녹아 있다. 특히 애니메이션을 보는 듯한 카툰렌더링의 3D 그래픽, 수준 높은 컷신을 앞세워 원작의 감성을 잘 살려냈다.
또한, 수십여 종의 이마젠을 통해 수집ㆍ전략의 재미를 선사하고, 맵 곳곳의 오브젝트, 하나의 나라를 만드는 ‘킹덤’ 등은 이용자들 간의 다양한 소통과 커뮤니티를 생성한다.
현재 <제2의 나라>는 한국, 일본, 대만, 마카오, 홍콩에 출시했으며, 5개 지역 모두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5개 지역 모두 사전 다운로드만으로 애플앱스토어 매출 1위를 차지한 것은 물론, 한국, 대만, 홍콩, 마카오에서는 양대 마켓 매출 1위를 달성한 바 있다. 빅마켓으로 손꼽히는 일본에서는 최고 매출 기준 애플앱스토어 3위, 구글플레이 4위를 기록했다.
넷마블 관계자는 “대중성을 확보하기 위해 지브리 감성 등 아트적인 부분에 신경을 많이 썼고 방대한 콘텐츠도 스토리 기반으로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게 구성하는 등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에 익숙하지 않은 이용자도 쉽게 접근할 수 있게 만들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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