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고아성이 분당차병원의 암 환자 가족을 위한 '숨 고르기 간병지원사업'에 1,000만 원을 기부했다고 소속사 키이스트가 28일 밝혔다. 기부금은 저소득 가정의 간호비 지원에 사용된다.
고아성은 "어머니가 투병하는 동안 언니들과 함께 환자와 환자를 돌보는 가족들에 대해 많은 생각을 나눴다"며 "어려움을 겪는 암 환자 보호자들에게 새로운 에너지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고아성의 어머니는 지난 7일 지병으로 투병 중 세상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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