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월 수로연결 공사로 운행 중지, 전구간 운행 재개
경북선(영주~김천) 전구간의 무궁화호 열차가 다음달 1일부터 정상 운행한다.
한국철도(코레일) 대구경북본부는 경북선 어등역 인근 수로연결 공사로 지난 5월 1일부터 3개월간 운행을 중단했던 경북선 무궁화호 열차가 다음달 1일부터 전구간 정상운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수로연결 공사는 26일 완공했지만 철도 안전운행을 위해 31일까지 안전점검과 시험운행을 한다.
운행재개 열차는 기존과 동일한 하루 왕복 5회(상행 5회, 하행 5회) 운행되며, 기존 정차역(영주, 예천, 개포, 용궁, 점촌, 함창, 상주, 청리, 옥산, 김천)에 모두 정차한다.
열차 운행시간은 레츠코레일 홈페이지와 모바일앱 코레일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광모 한국철도 대구경북본부장은 “경북선 전구간 공사기간동안 불편을 감수해주신 고객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열차 안전 운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