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영우가 '학교 2021'에 합류한다. 제이와이드컴퍼니 제공
배우 추영우가 '학교 2021'에 정영주 역으로 합류한다. 하차한 김영대의 빈자리를 추영우가 채우게 됐다.
올해 하반기 방송 예정인 KBS2 새 드라마 '학교 2021'은 입시경쟁이 아닌 다른 길을 선택한 아이들, 모호한 경계에 놓인 열여덟 청춘들의 꿈과 우정, 설렘의 성장기를 그린 작품이다.
추영우가 맡은 역할인 전학생 정영주는 남들이 모르는 상처를 가진 인물이다. 공기준(김요한)과 비밀스러운 과거를 공유하고 있으며, 그와 대치 상황에 놓인다. 때로는 뜨겁게, 때로는 격하게 부딪히는 두 사람이 만들어갈 브로맨스에 기대감이 더해진다.
추영우는 첫 작품인 'You Make Me Dance(유 메이크 미 댄스)'에서 안정적인 연기력을 보여줬다. 또한 다음 달 9일 첫 방송되는 KBS2 새 드라마 '경찰수업'에 다정한 원칙주의자 박민규 역으로 출연한다.
'학교 2021' 제작진은 "모든 예열 작업을 마치고 본격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준비 과정이 길었던 만큼 더욱 탄탄하게 준비했다"고 말했다. 또한 "'학교' 시리즈의 명성에 걸맞은 작품이 나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공들인 만큼 기다려 준 모든 배우들과 스태프들에게 감사하고 무사히 촬영 시작해서 좋은 작품 선보이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1999년 처음 방영된 '학교'는 KBS를 대표하는 드라마 시리즈로 자리 잡았다. 앞서 김요한 조이현 황보름별이 '학교 2021'을 이끌 주연으로 확정됐다.
'학교 2021'은 조만간 본격적인 촬영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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