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엔드 튜너로 명성이 높은 노비텍이 페라리 SF90 스트라달레를 조율했다.
이번 페라리 SF90 스트라달레 튜닝은 그 어떤 튜닝 보다 섬세하고 정교한 작업을 거쳐 완성되었다.
실제 페라리 SF90 스트라달레 자체가 페라리 브랜드의 큰 이정표의 의미를 품고 있는 만큼 그 어떤 차량보다 정교하게 제작되었에 이를 더욱 강하게 다듬는 것은 쉽지 않았기 때문이다.
노비텍은 지금까지의 튜닝 포트폴리오와 같이 SF90 스트라달레를 보다 정교하고 매력적인 존재로 다듬었다. 그리고 이러한 조율 과정에 있어 ‘본연의 매력’을 유지하는 것에도 많은 공을 들였다.
외형의 경우 바디킷이라던가 외형의 디테일 등에 있어 대대적인 변화를 더하기 보다는 외장 페인트와 일부 디테일의 변화로 ‘본연의 매력’을 유지했다. 다만 20인치 및 21인치 전용 알로이 휠을 더해 운동 성능의 미묘한 차이를 이뤄낸 것이 인상적이다.
실내 공간이나 각종 편의 사양 및 기능 등의 구성도 페라리 SF90 스트라달레 본연의 것을 그대로 유지해 더욱 깔끔하고 완성도 높은 디테일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노비텍의 이번 튜닝은 어쩌면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에 대한 조율 능력을 과시하는 장면과 같다.
노비텍의 정교하고 섬세한 튜닝, 하드웨어 개편 등을 거쳐 순정 사양의 페라리 SF90 스트라달레에 비해 한층 우수한 1,033마력을 구현하게 되었고 주행 성능 전반에 걸친 개선을 이뤄냈다.
다만 노비텍은 이번의 SF90 스트라달레 튜닝 패키지의 상세 사항, 그리고 판매 가격 등은 따로 공개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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