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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 이식 수술' 배우 윤주 "잘 회복 중"...직접 인사 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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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 이식 수술' 배우 윤주 "잘 회복 중"...직접 인사 전해

입력
2021.07.25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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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주, 간 이식 수술 성공해 현재 회복 중
SNS에 감사 영상 올려

윤주가 영상을 통해 인사했다. 윤주 SNS 제공

윤주가 영상을 통해 인사했다. 윤주 SNS 제공

급성 간부전 투병 중인 배우 윤주가 간 이식 수술에 성공했다.

윤주는 25일 오후 자신의 SNS에 짧은 영상을 게재하며 "모두 감사합니다. 잘 이겨냈어요. 회복에 잘 신경쓸게요"라는 글을 올렸다.

영상에서 윤주는 "여러분 덕분이다. 수술 잘 마쳤고 잘 회복하고 있다. 남들보다 (회복이) 빠른 편이라고 한다"라며 환하게 웃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많은 지인들과 팬들이 댓글로 응원의 메시지를 남기고 있다.

앞서 지난 24일 윤주 소속사 관계자는 SNS를 통해 "우리 윤주가 기적처럼 간 이식을 받게 되어 어제 새벽부터 수술 중입니다. 응원과 기도 부탁드려요"라고 전한 바 있다.

윤주는 지난해 4월 항생제 부작용으로 인해 급성 간부전 진단을 받고 간 기증을 기다리고 있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윤주는 영화 '나쁜 피' '미쓰와이프' '범죄도시' '나홀로 휴가' '블러드 사쿠라' '악의제국: 13일의 금요일 챕터2' 등에 출연했다.

유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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