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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녀석' 유민상, 먹방 앞두고 기권 선언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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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녀석' 유민상, 먹방 앞두고 기권 선언한 이유

입력
2021.07.24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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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민상이 코미디TV '맛있는 녀석들'에서 명태 요리를 즐겼다. 방송 캡처

유민상이 코미디TV '맛있는 녀석들'에서 명태 요리를 즐겼다. 방송 캡처

개그맨 유민상이 식당으로 도보 이동한다는 소식에 식사를 앞두고 기권 선언했다.

지난 23일 방송된 코미디 TV '맛있는 녀석들 ? 명태만상 특집'에서 유민상은 김준현 김민경 문세윤과 함께 명태 요리를 먹었다.

트로트 가수 윤수현의 '천태만상'을 개사한 '명태만상'과 함께 오프닝을 시작한 유민상은 하루에 네 곳의 식당을 찾는다는 소식에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 평소보다 두 배나 많은 음식을 먹을 수 있다는 사실에 흥분한 것도 잠시, 첫 번째 식당으로 도보 이동한다는 말에 기권을 선언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북엇국 맛집에 도착한 유민상은 쪼는맛 미션으로 '명태만상' 노래 가사 받아쓰기에 도전했다. 이날 진행된 네 번의 미션엔 한입만 면제권이 걸려있었다. 유민상은 가사 속에 빠르게 언급되는 명태의 여러 이름 중 두 가지를 맞추며 1등에 등극했다. 또한 1등의 특권으로 주사위를 굴려 문세윤에게 꼴찌를 선사했다.

두 번째 식당은 코다리찜 맛집이었다. 쪼는맛 미션으로 상어 이빨 룰렛에 도전한 유민상은 이번에도 가뿐하게 통과했고, 문세윤은 두 번 연속 한입만에 당첨되는 불운을 겪었다. 의기양양해진 유민상은 식당 매니저가 "이십끼 형의 한입만을 보고 싶었다"며 아쉬워하자 한입만 퍼포먼스를 약속하는 여유를 보였다.

세 번째 식당인 황태구이 식당에서 다시 한번 상어 이빨 룰렛에 나선 유민상은 바로 벌칙에 당첨됐다. 예능신의 가호에도 불구하고 미션에 실패한 유민상은 "재밌게라도 걸렸어야 했는데"라며 아쉬워하는 모습으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남다른 먹부심의 뚱4에게도 하루 네 끼는 호락호락한 도전이 아니었다. 유민상은 적당한 시점에 한입만 벌칙에 당첨돼 한 끼 쉬어가는 행운을 맛봤다. 그는 여유로운 한입만을 통해 황태구이를 맛보는 것은 물론 네 번째 식당의 생태찌개까지 완벽하게 클리어했다.

유민상은 한입만 미션을 쥐락펴락하며 센스와 재치를 과시했다. 더불어 음식보다 웃음을 우선시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한편 유민상의 활약은 매주 금요일 오후 8시에 방송되는 '맛있는 녀석들'에서 만나볼 수 있다.

정한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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