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여름 더위가 시작된 요즘, 반려견 미용 예약하신 분들이 많을 텐데요. 우리 귀여운 댕댕이 미용을 어떤 스타일로 해야 하나 한 번쯤은 고민하게 됩니다. 최근 대만에 사는 한 반려인은 '곰돌이컷'을 선택했다고 합니다! 깎아놓은 밤톨처럼 동글동글 귀여워진 반려견 외모 때문에 인기도 더 높아졌다고 하네요!
대만에 사는 여성 '양(Yang)'씨는 반려견 '바오(Bao, 5)' 함께 살고 있습니다. 바오는 유난히 식탐이 많다고 하는데요. 사료를 한 번 주면 깨끗하게 접시를 비우는 것은 기본입니다. 반려인이 과일을 먹을 때도 아련한 눈빛을 내뿜으며 하나만 달라고 애원하죠. 양씨는 그런 바오의 눈빛을 외면하기가 참 힘들다고 합니다.
그러던 중 양씨는 여름을 맞아 바오의 미용을 예약했습니다. 요새 반려동물이 많이 하는 곰돌이컷으로 잘라달라고 미용사에게 부탁했죠. 미용을 마친 바오는 얼굴 모양이 동그랗게 변해 있었습니다. 관리를 받아서 그런지 털에 윤기도 흘렀죠.
반려인은 바오의 뒤통수가 유난히 귀여웠다고 합니다. 인형같이 앙증맞은 바오의 뒤통수 사진을 촬영해 개인 sns에 올리기도 했죠. 많은 사람들은 바오의 뒷모습을 보고 열광했습니다! 사람들은 "바오가 마치 안전모를 쓴 것 같다"며 귀엽다고 말했죠. 뒤통수만 올린 반려인에게 반려견 얼굴도 보여달라고 요청할 정도였습니다!!
앞모습 사진을 공개해달란 요청이 빗발치자 반려인은 바오의 얼굴도 공개했습니다. 바오의 얼굴은 뒷모습만큼 사랑스러움이 넘쳤는데요! 뒷모습만 공개해 신비주의 매력이 넘쳤던 바오, 앞으로도 지금처럼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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