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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래원, HB엔터 떠난다…"충분한 논의 끝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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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래원, HB엔터 떠난다…"충분한 논의 끝 결정"

입력
2021.07.23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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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래원, HB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 종료

김래원이 HB엔터테인먼트를 떠난다. 한국일보 DB

김래원이 HB엔터테인먼트를 떠난다. 한국일보 DB

배우 김래원이 HB엔터테인먼트를 떠난다.

23일 오전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 측은 "김래원과의 전속계약이 종료됐다"며 "충분한 논의 끝에 매니지먼트 업무를 종료하기로 협의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동안 오랜 시간 당사를 믿고 함께해 준 김래원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 아낌없는 사랑을 보내주신 팬분들에게도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앞으로도 한결같은 성원 보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새로운 출발을 하게 된 김래원 배우의 앞날을 진심으로 응원하겠다"는 말도 덧붙였다.

한편 김래원은 드라마 '순풍산부인과' '내 사랑 팥쥐' '눈사람' '옥탑방 고양이' 닥터스', 영화 '프리즌' '희생부활자' '가장 보통의 연애' 등에서 열연을 펼쳤다. 다양한 작품을 통해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낸 그는 '데시벨'(가제)로 스크린에 복귀할 예정이다.

정한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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