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기획 제작 전문사 제이지비퍼블릭은, 세종학당재단과 지난 12월 <문화로 배우는 한국어 교육자료 개발> 프로젝트를 마쳤다. 코로나19확산으로 비대면 한국어·한국 문화 교육 콘텐츠 개발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시점에서 제이지비퍼블릭만의 차별화된 전략으로 세종학당 한국어 학습자들의 자연스러운 학습 유도와 한국 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알리는데 주력했다. 한류 열풍이 관심으로 그치지 않고 한국어와 문화 공부로 이어지도록 교육 콘텐츠를 직접 기획하고 제작했다.
제이지비퍼블릭과 세종학단재단이 함께 개발한<문화로 배우는 한국어 교육자료 개발> 사업은 ‘우리의 맛있는 연결고리’라는 주제에 흥미진진한 로맨스 스토리로 시작된다. 한식문화 소개와 더불어 전세계 어디서든 직접 만들 수 있는 12가지 트렌디한 음식들의 레시피까지 모두 웹툰으로 담아냈다. 한국어 교육 콘텐츠는 전문가 자문을 통해 문법, 어휘를 스토리에 녹여 재미와 교육을 모두 담은 교재가 제작됐다.
본 프로젝트를 기획한 제이지비퍼블릭 김재관 대표는, “세종학당의 외국인 학습자들이 한국어 교재로 사용할 거였기에 실질적으로 한식문화를 한국어교육으로 아울러 연계할지 굉장히 고민했다. 외국인 학습자들이 주로 10대, 20대 초반의 여성들이 많았고, 그들의 관심사를 바탕으로 초기 기획한대로 실무자인 박은영PD와 김늦가을 작가가 잘 수행해줬기에 외국인이 배울 수 있는 좋은 한국어 교재가 나온 거 같다. 초기 기획자로서 뿌듯하고, 세종학당재단의 만족도도 높았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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