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람보르기니 우루스가 데뷔 이후 1만 5,000대가 생산되었다.
이탈리아 슈퍼카의 대명사,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가 코로나 19(COVID 19)의 위기 속 낭보를 전했다.
브랜드의 발표에 따르면 람보르기니의 슈퍼 SUV, ‘우루스(Urus)’가 지난 2019년 이후 3년 만에 1만 5,000대 생산을 달성했다.
우루스는 2019년 데뷔와 함께 람보르기니의 주력 판매 차종으로 떠올랐을 뿐 아니라 2020년에는 람보르기니 판매 실적의 59%를 차지할 정도로 전세계적인 인기를 누렸다. 게다가 이러한 흐름은 국내 시장에서도 고스란히 이어졌다. 국내 출시와 함께 람보르기니의 대한민국 진출 이후로 최대의 계약이 쏟아졌고, 현재에도 그 행보를 이어지고 있다.
람보르기니 우루스는 5,112mm에 이르는 긴 전장과 각각 2,016mm와 1,638mm의 전폭과 전고 아래 람보르기니 특유의 강렬한 디자인, 그리고 기대 이상의 넉넉한 공간 여유를 제공하는 SUV다.

람보르기니 우루스, 1만 5,000대 생산
특히 보닛 아래에 자리한 650마력과 86.7kg.m의 토크를 내는 V8 4.0L 트윈터보 엔진 및 8단 변속기와 AWD 시스템 조합은 폭발적인 운동 선응, 그리고 쾌적한 주행의 가치를 제시하며 호평을 받고 있다.
참고로 정지 상태에서 단 3.6초 만에 시속 100km까지 가속하며 6.3km/L의 복합 연비를 제시하며, 러시아의 얼어 붙은 바이칼 호수 위를 298km/h의 속도로 달리는 진기록을 달성하기도 했다.
람보르기니는 1만 5,000번째 우루스는 ‘네오 에드-베르데 스캔달’ 투톤 인테리어 패키지 및 그리지오 케레스 색상의 사양으로 제작된다고 밝혔으며 고객은 영국에 거주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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