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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측 "'Butter' 저작권 문제, 전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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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측 "'Butter' 저작권 문제, 전혀 없다"

입력
2021.07.22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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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 측이 'Butter'를 둘러싸고 불거진 일각의 유사성 주장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빅히트뮤직 제공

그룹 방탄소년단 측이 'Butter'를 둘러싸고 불거진 일각의 유사성 주장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빅히트뮤직 제공

그룹 방탄소년단 측이 'Butter'를 둘러싸고 불거진 일각의 유사성 주장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빅히트 측은 22일 "‘Butter’와 관련하여 저작권 문제는 전혀 없는 것으로 확인했다"라는 공식 입장을 전했다.

이와 함께 빅히트는 "모든 저작자들로부터 곡에 문제가 없음을 확인하는 절차를 거쳐 최종 작업 및 발매가 된 곡으로, 현재도 권리 측면에 있어 문제가 되는 부분은 없다"라고 선을 그었다.

이어 "다만 저작권 관련하여 문제가 있다는 주장에 대해 인지하고 있다"라며 "그렇다고 하더라도 해당 음원의 권리는 변함 없이 'Butter'에 속한다는 점을 말씀드린다"라고 설명했다.

앞서 네덜란드 출신 작곡가 루카 드보네어(Luca Debonaire)는 최근 자신의 SNS를 통해 지난해 3월 발매된 자신의 곡 'You Got Me Down'(유 갓 미 다운) 일부가 'Butter'와 유사하다는 주장을 제기했다.

그는 'Butter'의 후렴구 일부가 자신의 곡과 유사성을 띈다고 주장했지만, 해당 멜로디는 'Butter'의 작곡자 중 한 명인 세바스티앙 가르시아(Sebastian Garcia)가 창작한 탑라인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해당 탑라인의 저작권을 두고 세바스티앙 가르시아와 두카 드보데어는 분쟁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최초 유사성 의혹을 제기한 루카 드보네어는 2019년 자신이 해당 탑라인을 구매해 저작권을 취득했다고 주장 중이다.

홍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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