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박선전 전주시의원 "전주 관문 시외버스터미널 환경 개선하라" 촉구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박선전 전주시의원 "전주 관문 시외버스터미널 환경 개선하라" 촉구

입력
2021.07.22 11:35
수정
2021.07.22 14:35
0 0
박선전 전주시의원

박선전 전주시의원



전북 전주시의회 박선전 의원은 22일 제383회 임시회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시외터미널은 도시의 관문이자 얼굴"이라며 "지은 지 50년 가까이 된 전주 시외버스터미널의 환경 개선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박 의원에 따르면 1973년 준공한 전주 시외버스터미널은 열악한 승·하차 시설과 편의시설 부족 등으로 이용객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시는 연간 600만 명이 오가는 시설임을 고려해 재건축 계획을 세웠지만, 인근 상인·건물주와 협상에 여러 차례 결렬되면서 사업 착수조차 못했다.

박 의원은 "특례시 선정을 통해 광역도시로 발돋움하겠다던 전주시가 버스터미널 환경개선 하나 제대로 추진하지 못하고 있다"며 "시의원으로서 얼굴이 화끈거리고 할 일 못하는 행정에 자괴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그는 또 "전주시는 한옥과 한복, 한식 등 한류의 소재를 충분히 보유한데다, 전북 14개 시·군의 교통망이 집중된 중심도시"라면서 "이제라도 적극적 행정으로 제대로 된 전주의 얼굴을 찾아달라"고 촉구했다.

최수학 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