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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노금속입자 혁신소재 원천기술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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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노금속입자 혁신소재 원천기술 확보

입력
2021.07.23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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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대한민국 우수특허대상] 씨이엔


메조포러스 실리카 나노입자(MSNs) 기술은 미국 모빌사가 1991년 개발한 MCM- 41 물질을 근간으로 하고 있다. 현재 MSNs 기술은 생체적합성, 분산성, 표면적, 약물전달성, 입자의 강도 등으로 인해 산업과 의학 분야에서 차세대 신소재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이후 m-RNA 전달에 LNP(지질형 나노입자)를 대신할 핵심소재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MSNs 기술의 산업적 적용의 한계인 대량생산과 금속나노입자의 기능화를 한번에 해결하는 기술이 대한민국의 자체 원천기술로 세계 최초 개발돼 화제다.

CEN에서 개발한 차세대 MSNs소재 기술인 SMB(Smart Mesoporous Ball)는 입자의 흡입으로 독성이 발생할 수 있는 나노금속입자를 합금화해서 내부에 포접하여 기능은 높이고 독성을 저감한 혁신적인 소재기술이다.

CEN 한상철 대표는 “나노국가산업단지 1호로 지정된 밀양에서 대량으로 소재를 생산해 첨단 실리카밸리벨트(Silica Valley Belt)를 조성하는 데 기여하고 싶다”며 “이를 통해 많은 기업이 세계 1등으로 성장하는 데 밑거름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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