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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백신 예약마비 신속히 해결하라" 참모진 질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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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백신 예약마비 신속히 해결하라" 참모진 질책

입력
2021.07.21 11:41
수정
2021.07.21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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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청와대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청와대제공

문재인 대통령이 청와대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청와대제공

문재인 대통령은 21일 백신 예약접종시스템의 잇따른 마비 사태와 관련해 "IT(정보통신기술) 강국인 한국의 위상이 걸맞지 않는다"며 참모진을 질책하고 신속한 대책 마련을 지시했다. 청와대가 문 대통령의 질책을 공개한 것은 이례적이다.

문 대통령은 이날 참모회의에서 "백신 예약시스템의 원활한 가동을 위해 질병관리청뿐 아니라 전자정부를 담당하는 행정안전부와 IT를 담당하는 과학기술정통부 등 전문 역량을 갖춘 부처와 범정부적으로 대응하라"고 지시했다고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이 밝혔다.

문 대통령은 또 "청와대에서는 사회수석실과 과학기술보좌관실 등이 긴밀히 협력하여 신속한 해결책을 모색하라"고 주문했다. 모더나 백신 공급 지연으로 접종 계획과 일정이 변경된 데다 접종 사전예약 시스템이 먹통이 되면서 국민 불편이 커지자 문 대통령이 직접 대응책 마련을 촉구한 것이다.

문 대통령은 또 "청해부대의 신속한 귀국 과정에서 도움을 주고 협조한 국가들에 감사의 뜻을 전달하라"고 지시했다.

정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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