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임지연X윤균상, 미스터리 스릴러로 돌아온다…'더 맨션' 출연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임지연X윤균상, 미스터리 스릴러로 돌아온다…'더 맨션' 출연

입력
2021.07.21 09:42
0 0
임지연(왼쪽) 윤균상(오른쪽)이 '더 맨션'으로 돌아온다. 코스모폴리탄, 후시크리에이티브 제공

임지연(왼쪽) 윤균상(오른쪽)이 '더 맨션'으로 돌아온다. 코스모폴리탄, 후시크리에이티브 제공

임지연 윤균상이 '더 맨션'으로 돌아온다.

2022년 상반기 공개되는 티빙 오리지널 '더 맨션'은 재건축 예정인 아파트를 배경으로 하는 미스터리 스릴러다. 평범한 겉모습 뒤에 탐욕스러운 속내를 숨기고 사는 수상한 이웃들, 파헤칠수록 드러나는 비밀들이 극한의 현실 공포와 강렬한 서스펜스를 선사한다.

영화 '고사:피의 중간고사' '표적' '계춘할망' 등에서 탁월한 영상미와 감각적인 연출의 힘을 보여준 창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영화 '좋지 아니한가' '남자가 사랑할 때' '반드시 잡는다' 등을 통해 호평 받은 유갑열 작가가 집필을 맡아 치밀한 미스터리 스릴러의 탄생을 기대케 한다. 서스펜스를 극대화할 임지연 윤균상의 조합이 설렘을 더한다.

임지연은 언니의 실종을 추적하는 호텔 계약직 직원 지나로 변신한다. 아쉬울 것 없이 평탄한 삶을 사는 듯하지만, 내면엔 왠지 모를 열등감으로 가득한 인물이다. 언니 지현의 실종 소식에 본가인 장미맨션으로 돌아온 그는 예기치 못한 사건과 마주하며 혼란에 휩싸인다. 임지연은 누구도 믿을 수 없는 수상한 이웃들, 이제는 위험한 곳이 되어 버린 장미맨션에서 진실을 추적해 나가는 지나의 불안과 공포, 집념을 내밀하게 그려낸다.

윤균상의 변신에도 기대가 쏠린다. 윤균상이 연기하는 강력계 형사 민수는 지나의 말을 믿어주는 유일한 조력자다. 한 번 꽂힌 사건은 끝장을 봐야 하는 집요한 행동파로 지나를 도와 지현의 실종 사건을 파헤친다. 누구나 기대고 싶은 나무 같은 남자지만, 그 역시 남모를 어둠을 갖고 있다. '육룡이 나르샤' '역적 : 백성을 훔친 도적' '미스터 기간제'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변신을 거듭해온 윤균상이 이번 작품을 통해 보여줄 새로운 매력에 기대가 모인다.

'더 맨션'의 제작진은 "누구에게나 친숙한 공간 아파트를 무대로 인간 군상의 이면에 숨겨진 탐욕과 비밀, 거짓말을 적나라하게 파헤친다. 평범한 일상에 파고드는 현실적인 공포가 강렬한 서스펜스를 자아낼 것"이라고 설명했다. 티빙 측은 "믿고 보는 제작진과 배우들이 의기투합한 만큼 완성도 높은 미스터리 스릴러를 기대해도 좋다"고 전했다.

한편 '더 맨션'은 2022년 상반기 티빙에서 단독 공개된다.

정한별 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