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리단 길 생활문화센터 조성 등?
다양한 문화정책 높은 평가 받아
경북 경주시는 한국문화가치연구협회 주관 ‘제3회 한국문화가치대상’에서 ‘특별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한국문화가치대상’은 지자체의 문화 관련 공약사업과 우수 문화정책 등을 평가해 특색있는 문화관광정책을 추진해 온 지자체에 주어지는 상이다. 전국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165곳이 참여해 31개 기관이 수상했다.
경주시는 코로나19로 인해 문화행사가 대부분 취소됐음에도 불구하고 △황리단길 생활문화센터 조성 △21C 글로벌 리더 양성 신화랑 풍류체험 △형산강 역사문화관광공원 조성 △경주의 숨은 명소 발굴 관광자원화 등 다양한 문화정책 추진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수상소감을 통해 “경주시의 특별상 수상을 26만 시민과 함께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면서 “경주가 지닌 문화가치를 잘 살려 세계적인 역사문화관광도시가 되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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