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달재 아래 숲속에 산장형 객실을 보유하고 있는 제천 포레스트리솜이 호텔형 리조트 ‘레스트리리솜’을 개관했다. 지하 5층, 지상 7층 규모로 250실 객실과 3개 식음시설, 루프톱스파, 4개의 연회시설을 갖췄다.
모든 객실이 숲 전망으로 밤에는 별빛과 몽환적인 경관 조명을 즐길 수 있다. 해발 550m 루프톱스파는 칸막이를 설치해 소규모 단위로 여유롭게 휴식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각종 야생화를 심은 옥상 정원에서 바비큐를 즐길 수도 있는 구조다.
기존 포레스트리솜의 해브나인스파도 확장 공사를 마치고 재개장했다. 풀장 경계선으로 주론산과 구학산 등 제천의 높고 낮은 산줄기가 파노라마로 펼쳐진다. 수평선이 끝없이 펼쳐지는 바닷가 풀장과는 또 다른 느낌이다. 돌로 만든 숲속 2인용 풀장 ‘스톤스파’도 이곳만의 독특한 시설이다. 숲속 리조트라는 특색을 살려 약 2시간 동안 숲길을 걸으며 명상과 티타임을 즐기는 에코힐링 프로그램은 코로나19로 잠정 중단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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