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인 운영 ‘강아지 셀프목욕기’ 개발

[2021 대한민국 우수특허대상] 호가

최근 반려 인구가 증가하면서 강아지 목욕 시설도 덩달아 늘고 있다. 무인으로 운영이 가능한 반려동물 셀프목욕기 ‘루카스워시’는 반려인들이 직접 강아지를 목욕시킬 수 있는 기계이다.

호가(대표 이용식)가 KC인증과 특허를 보유한 제품으로 독자 기술력으로 개발했다. 펌프를 사용해 인위적으로 물과 세제를 혼합하는 기존의 외국 및 국내 기계 방식과는 다르게 물이 흐르면서 자연스럽게 목욕 세제가 혼합되는 자연혼합 방식을 개발해 특허를 받았다.

기기 사용 시 물과 드라이어의 수온/수압 및 풍온/풍량 조절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중간판을 사용해 강아지 체구에 맞게 목욕 공간을 활용할 수도 있다.

호가는 아직까지는 자본금이 넉넉지 않아 대표 1인으로 운영하고 있지만 매출이 늘면 직원 고용과 해외 수출까지 진행할 생각이다. 또한 노약자 및 영유아를 위한 편리한 목욕장치, 가축을 위한 목욕 및 방역 장비도 개발할 계획이다.

호가는 신축아파트, 대형 호텔, 지자체 운영 반려동물 운동장, 고속도로 휴게소 등에 강아지 목욕 서비스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