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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사곡2' 박주미·이태곤 이혼할까…최고 시청률 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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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사곡2' 박주미·이태곤 이혼할까…최고 시청률 12.9%

입력
2021.07.19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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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사곡2' 시청률이 12%대를 넘었다. TV조선 제공

'결사곡2' 시청률이 12%대를 넘었다. TV조선 제공

‘결혼작사 이혼작곡2’ 이태곤과 박주미가 이혼에 대해 긴 이야기를 나눴다.

지난 18일 방송된 TV CHOSUN 주말드라마 ‘결혼작사 이혼작곡2’(극본 임성한·연출 유정준)는 닐슨코리아 기준 전국 시청률 12.5%, 분당 최고 시청률은 12.9%까지 치솟으며 공중파 포함 동시간대 드라마 1위를 차지했다.

극중 신유신(이태곤)은 사피영(박주미)의 덤덤한 미소에 안심하며 지아를 위해서 그냥 살자고 부탁했지만 사피영은 일어섰다. 신유신 차에 타서도 사피영은 “법원 찍어”라고 말했지만 신유신은 집으로 차를 몰았고, 집에 오자마자 휴대폰을 비행기 모드로 바꾸고 무릎을 꿇은 채 “용서해줘. 죽을 죄 지었어”라고 빌었다. 그러나 사피영은 “죽은 사람이 살아 돌아오는 거 봤어? 엄마가 만약 무덤에서 살아 돌아오시면 없던 일로 할게”라며 차갑게 응수했다.

하지만 신유신은 궤변을 늘어놓으며, 사피영을 위해 각서도 쓰고, 혈서도 쓰고, 원한다면 아미(송지인) 앞에서 사랑 맹세도 하겠다며 죽어도 이혼을 못 한다고 버텼다. 신유신은 사피영에게 재산까지 다 넘기겠다며 읍소했지만 사피영은 “정신과 닥터로서 사람 조정하구 마음 가지구 노는 거에 재미 들린 거 같다. 쇼지? 진짜 죄책감은 없지?”라며 독설을 퍼부었다.

또한 아미가 생부를 몰라 자신에게 부정을 느낀 거라고 신유신이 둘러대자 “그래서 잠도 안 잤냐”고 날카롭게 지적하며 “배신, 어떻게 다 덮고 넘어가? 어떻게 잊어?”라고 괴로운 심정을 표출했다. 신유신은 이혼 가정으로 인해 지아가 겪을 아픔들을 끄집어내면서, 분노한 사피영에게 뺨을 맞았다.

이후 사피영이 “엄마가 나의 아킬레스건”이라며 속마음을 드러냈다. 사피영의 고백을 듣던 신유신 역시 “엄마한테 충분한 사랑을 못 받았잖아”라며 자신의 트라우마를 고백했다.

우다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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