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진과제 24건, 홍보과제 48건 등 총 72건 발굴
시 관련 부서별, 구·군별 추진과제 분담 이행 총력
담당국장 "최우선 과제 인식, 다양한 아이디어내야"
울산시가 ‘울산주거 울산주소 갖기 운동’에 속도를 내며 인구늘리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울산의 인구를 늘리기 위해 실과별, 구·군별로 추진하고 실천할 추진과제 24건, 홍보과제 48건 등 총 72건을 발굴, 추진에 행정력을 쏟고 있다.
시 홍보실은 신문, 방송, 누리소통망(SNS)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울산주거 울산주소 갖기운동 대시민 홍보를 강화하고 온라인 미디어 매체 콘텐츠를 제작해 연중 홍보에 나선다.
세정담당관은 재산세, 주민세, 자동차세 등 납부고지서 등에 울산주거 울산주소 갖기 운동 문구를 넣어서 홍보하는 등 울산전입을 적극 유도한다.
안전총괄과는 국립재난안전연구원 등 울산재난안전산업협의체를 통해 주거 주소 갖기 운동 릴레이 캠페인을 전개하고, 인재교육과는 교육청 및 관내 대학에 홍보 공문을 발송해 울산 미전입 학생들에게 전입을 적극 홍보한다.
중소벤처기업과는 7월 중 울산지방중기청 등 중소기업지원협의회 22개 기관·단체 실무협의회를 개최해 주거 주소 갖기 운동 챌린지 참여를 홍보할 계획이고, 해양항만수산과는 울산항만공사 등 항만관련 기관 등에 울산에 주소를 두지 않은 직원들을 대상으로 주소 이전을 유도한다.
외교투자통상과는 내년부터 투자기업 소속의 이주근로자 본인은 물론 배우자, 자녀들이 울산에 전입할 경우 1인 100만 원, 최대 5명까지 지원할 계획으로 조례 제정 등 관련 절차를 이행하고 있다.
산업입지과는 일자리 연계형 행복주택을 공급해 근로자의 정주여건을 개선, 정착을 돕기로 했으며 일반산업단지 입주기업체협의회를 통해 타 지역에 주소를 둔 입주기업 근로자의 울산전입을 유도한다.
지역개발과는 혁신도시 노조관계자 간담회 등을 통해 주거 주소 갖기 운동을 적극 홍보한다.
문화예술과는 울산에 주소지 이전을 완료한 관외 예술대학 졸업 예정자를 대상으로 ‘울산의 믿음’ 지원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예산확보 등 관련 절차를 진행하고, 체육지원과에서는 체육회, 장애인체육회 등을 통해 울산주소갖기 운동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버스택시과에서는 관내 시내버스 내?외부에 홍보물을 부착하고 안내방송을 송출할 계획이며 건설도로과는 건설협회 및 전문건설협회 등을 통해 근로 인구 유입을 유도하여 도시의 활력을 제고할 계획이다.
경제자유구역청은 경제자유구역내 입주기업 임직원 및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울산주소갖기운동 참여를 홍보할 계획이다.
중구는 관내 통장을 활용하여 미전입세대를 방문하여 안내문을 배부하고 전입을 독려하고 있으며, 남구는 7월부터 ‘오늘부터 남구인’ 행정 안내서를 제작해 전입자에게 배부하고 각종 자생단체 등을 통해 주소갖기 홍보활동을 전개한다.
특히 동구는 7월부터 8월까지 실 거주지 전수조사를 실시, 동구 전입을 유도하고 각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홍보물을 배부하는 등 주소이전 가능 참여자를 발굴해 인구를 늘려나가기로 했다.
북구는 북구 근무 공무원부터 주소갖기를 우선 추진하고, 울주군은 울주군수를 필두로 주소갖기 릴레이 캠페인을 전개하고 이장 및 단체회의?행사 등에 홍보활동을 적극 전개하고 관내 대학교 및 신설 아파트에 ‘찾아가는 전입신고’ 서비스를 지원한다.
이형우 시 행정지원국장은 “울산주거 울산주소 갖기 운동은 시뿐만 아니라 구·군에서 함께 참여해야만 성공할 수 있다"며 "전 공직자가 나서서 최우선의 과제로 인식하고 각자의 업무영역에서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고민하는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강조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