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온앤오프(ONF)가 다음 달 9일 첫 서머 송으로 컴백한다.
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는 18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온앤오프의 썸머팝업 앨범 'POPPING'의 첫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새파란 컬러를 배경으로 놓인 투명한 유리컵과 그 속으로 쏙 들어가는 얼음 한 조각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얼음이 컵 속으로 떨어지면서 컵 안에 있던 물이 사방으로 튀는 이미지는 한여름의 무더위를 날려버릴 듯 시원하면서도 청량한 무드를 전한다. 동시에 짧지만 강렬한 인상을 남겨 온앤오프가 선보일 이번 신보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한다.
뿐만 아니라 얼음이 녹은 듯한 타이포그래피로 타이틀 곡인 '여름 쏙(POPPING)', 상단 중앙에는 발매일을 나타내는 '0809'라는 문구를 배치해 온앤오프의 본격적인 컴백을 알렸다. 온앤오프가 데뷔 이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서머 송에 팬들의 기대감이 모인다.
온앤오프는 지난 2월 'Beautiful Beautiful'과 4월 '춤춰(Ugly Dance)'를 발표하며 각종 국내 음원사이트 정상, 역대 최다 초동 판매 기록 경신, 최단 시간 뮤직비디오 천만 뷰 달성, 데뷔 후 첫 음악 방송 1위까지 차지하며 '대세 보이 그룹' 반열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뿐만 아니라 가온차트 상반기 다운로드차트에서 10위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고, 이러한 성적에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도 '2021년 중반까지 한국에서 가장 많이 팔린 10곡'이라는 기사에 온앤오프를 언급했다. 더불어 미국 유명 매체 타임지(TIME)에서 선정한 '2021년 현재 최고의 K팝 송'에 'Beautiful Beautiful'이 포함되어 온앤오프의 더욱 막강해진 글로벌 영향력을 입증했다.
이처럼 거침없는 상승세로 독보적인 대세 행보를 걷고 있는 온앤오프는 다음 달 9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썸머팝업 앨범 'POPPING'을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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