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외국인' 김학래, 초아에 "며느리 되면 중식당 줄 것"

김학래가 초아에게 통 큰 제안을 했다.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 제공

'대한외국인' 김학래가 초아에게 통 큰 제안을 했다.

14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은 '돈길 걷즈아~' 특집으로 꾸며진다. 경제 전문 크리에이터 슈카, 부자 언니 유수진, 가수 초아, 코미디언 김학래가 출연해 퀴즈 대결을 펼친다.

최근 진행된 '대한외국인' 녹화에 김학래와 함께 참여한 초아는 주식에 입문한 근황을 전했다. 그는 "일이 불규칙하다 보니 카페 같은 자영업을 해볼까 생각했다. 그런데 생각보다 인테리어비가 너무 많이 들더라"며 고민을 털어놨다.

중식당을 운영 중인 김학래는 "중국집을 해보면 어떠냐"고 제안했다. 초아가 "안 그래도 사업 노하우를 여쭤보고 싶었다"고 하자, 김학래는 "그럴 필요 없이 우리 아들이 서른 살이다"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김학래는 "아예 중국집을 주겠다"는 파격 제안을 했다. 박명수는 "그런데 시어머니가 굉장히 세다. 그걸 알아야 한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대한외국인 팀은 그룹 우아(woo!ah!)의 소라를 영입해 전력을 보완했다. 김학래의 퀴즈 도전기는 이날 오후 8시 30분 '대한외국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정한별 기자 onestar101@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