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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고 쫀득한' 괴산대학찰옥수수 나왔다···올해 첫 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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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고 쫀득한' 괴산대학찰옥수수 나왔다···올해 첫 출하

입력
2021.07.14 14:46
수정
2021.07.14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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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차영(맨 왼쪽) 괴산군수가 13일 괴산군 칠성면 두천리 옥수수 농가에서 인부들과 함께 갓 수확한 괴산대학찰옥수수를 손질하고 있다. 괴산대학찰옥수수는 식감이 쫀득하고 당도가 높아 전국 최고 옥수수로 이름 나 있다. 괴산군 제공

이차영(맨 왼쪽) 괴산군수가 13일 괴산군 칠성면 두천리 옥수수 농가에서 인부들과 함께 갓 수확한 괴산대학찰옥수수를 손질하고 있다. 괴산대학찰옥수수는 식감이 쫀득하고 당도가 높아 전국 최고 옥수수로 이름 나 있다. 괴산군 제공



충북 괴산 특산물인 괴산대학찰옥수수가 13일 첫 수확을 시작으로 출하에 들어갔다.

괴산대학찰옥수수는 껍질이 얇아 치아에 끼지 않고 쫄깃한 식감이 좋은 대학찰옥수수의 원조로 통한다. 30여년간 괴산 지역 농가만의 재배 노하우와 기술을 활용해 좋은 품질을 유지해왔다.

처음엔 장연면 방곡리 일부 농가에서 시험 재배하던 것을 괴산군이 새 소득작목으로 선정해 정책적으로 육성, 전국적인 명성을 얻었다.

괴산군은 본격적인 출하에 대비해 ▦대도시 자매결연 자치단체 사전 주문 확보 ▦도농 직거래 행사 ▦괴산장터 온라인 쇼핑몰 이벤트 ▦산지 직거래 판매 및 농협 수매 등 판매망을 다각화할 참이다.

군은 올해 1,823농가에서 1,222ha에 대학찰옥수수를 심어 총 1만 998톤을 생산, 211억원 어치 수익을 거둘 것으로 내다봤다

한덕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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