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SOLO' 데프콘 "나도 솔로, 너무 외로워 녹화에 과몰입"

데프콘이 '나는 솔로'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NQQ채널, SBS PLUS 제공

'나는 SOLO' 가수 데프콘이 녹화 후 남다른 만족감을 드러냈다.

14일 NQQ채널, SBS PLUS 신규 예능 프로그램 '나는 SOLO'의 온라인 비대면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남규홍 PD와 데프콘 전효성 이이경이 참석했다.

이날 데프콘은 "연출진이 공을 많이 들였다. 14시간씩 촬영을 했는데 너무 재밌다. 시청자들이 깜짝 놀랄 것 같다. 나도 솔로다. 너무 외롭다. 그래서 방송에 과몰입을 했다"고 녹화 소감을 전했다.

뒤이어 이이경은 "데이팅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싶었다. 너무 재밌다. 저희들끼리 탄식도 한다. 현장에 함께 하는 기분이다. 합류하길 잘 했다", 전효성은 "날 것의 느낌이 있다. 연인과 사랑 뿐만 아니가 사람 간 감정과 태도를 배울 수 있었다. 진행자로서 유일한 여성이다. 보편적인 부분을 짚는 역할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나는 SOLO'는 결혼을 간절하게 원하는 솔로 남녀들이 모여 진실한 사랑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극사실주의 데이팅 프로그램이다. 이날 오후 10시 30분 SBS PLUS·NQQ에서 첫 방송된다.

우다빈 기자 ekqls0642@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