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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자치뉴스] 노원구, 영유아 전용 학대피해아동쉼터 운영 외

입력
2021.07.14 11:20
수정
2021.07.15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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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전국 최초 영유아 전용 학대피해아동쉼터 운영

노원구 학대피해아동 쉼터. 노원구 제공

노원구 학대피해아동 쉼터. 노원구 제공

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전국 최초로 만 6세 이하 영유아 전용 학대피해아동쉼터 운영에 들어갔다고 14일 밝혔다.

쉼터는 정원이 7명으로, 구에서 발생한 아동학대 사건과 관련해 보호가 필요한 아동을 우선 수용한다. 보육사 4명과 심리치료사 1명이 상주하면서 피해아동 보호와 생활지원, 상담, 치료 등을 전담한다. 시설운영비 등은 전액 구비로 충당한다. 구는 서울에 학대피해아동 쉼터가 4곳 있지만 영유아 전용 쉼터가 없다는 점을 파악하고 지난 2월부터 조성을 추진해 왔다.

오승록 구청장은 “가해자를 엄벌해도 죽은 아이는 살아 돌아오지 않고 부모가 처벌을 받는 동안 아이들의 삶이 망가진다”며 “공공성을 갖춘 체계적 시설 지원이 우선돼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고 말했다.

동대문구, 유기동물 입양 시 최대 30만 원 지원

동대문구청 전경. 동대문구청 제공

동대문구청 전경. 동대문구청 제공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반려동물 입양 문화 확산을 위해 유기동물 입양 구민에게 최대 30만 원의 입양비를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번 달부터 유기동물을 반려 목적으로 입양한 구민은 △질병진단비 △치료비 △예방 접종 △중성화 수술비 △내장형 동물등록비 △미용비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에 해당하는 주민은 동대문구 동물보호센터에서 유기동물 입양 확인서를 발급받아 관내 지정 동물병원 3곳에서 지정 항목 처치를 받은 뒤 비용을 청구하면 된다.

유덕열 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유기동물 안락사를 지양하고 입양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덜고자 했다”며 “앞으로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용산구, 담배꽁초 수거하면 월 최대 6만 원 받는다

서울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다음 달부터 11월까지 담배꽁초 수거보상제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월 최대 6만 원까지 보상금을 받을 수 있다.

이번 사업은 거리에 버려진 꽁초를 수거해 오면 보상금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꽁초 1g당 20원으로 월 최대 3㎏(6만 원)까지 보상받을 수 있다.

만 20세 이상 용산구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다만 사전접수가 필요하고 교육도 이수해야 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매월 첫째·둘째 주 목요일 구청 5층 자원순환과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보상금은 500g 이상 누적 시 지급된다. 젖은 담배꽁초는 제외된다.

성장현 구청장은 “깨끗한 도심 거리 조성과 환경보호를 위해 담배꽁초 수거보상제를 운영한다”며 “많은 구민들의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마포구, 코로나 검사 의료진에 얼음조끼ㆍ쿨스카프 제공

서강대역 임시선별검사소 모습. 마포구청 제공

서강대역 임시선별검사소 모습. 마포구청 제공

서울 마포구(구청장 유동균)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 의료진들에게 얼음조끼와 쿨스카프 등을 제공한다고 15일 밝혔다. 최근 폭염이 이어지면서 의료진의 고충도 가중되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구는 코로나19 검사를 하고 있는 진료소와 임시선별검사소에 투입된 의료진 등 지원인력들의 피로를 경감하기 위한 차원에서 이 같은 조치에 나선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구는 또 최근 경의중앙선 서강대역 광장에 마련된 임시선별검사소에 30m였던 그늘막을 110m로 확장했다. 검사에 대기 중인 시민들이 더위를 최대한 피할 수 있는 조치에 나선 것이다.

유동균 구청장은 “코로나 진료소와 검사소에 편의시설을 대폭 확충해 주민과 의료진들의 불편사항을 해소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성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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