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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2021 글로벌 시티즌 라이브' 뜬다...빌리 아일리시·위켄드와 나란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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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2021 글로벌 시티즌 라이브' 뜬다...빌리 아일리시·위켄드와 나란히

입력
2021.07.14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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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이 전 지구적 차원의 대규모 생중계 이벤트인 '글로벌 시티즌 라이브(Global Citizen LIVE)'에 참여한다. 빅히트뮤직 제공

그룹 방탄소년단이 전 지구적 차원의 대규모 생중계 이벤트인 '글로벌 시티즌 라이브(Global Citizen LIVE)'에 참여한다. 빅히트뮤직 제공

그룹 방탄소년단이 전 세계 동시 생중계 되는 대규모 이벤트인 '글로벌 시티즌 라이브(Global Citizen LIVE)'에 참여한다.

국제 빈곤퇴치 사회운동 단체인 글로벌 시티즌은 13일(현지시간) 공식 SNS를 통해 '글로벌 시티즌 라이브' 개최 소식을 전하며 방탄소년단이 포함된 출연진 명단을 공개했다.

방탄소년단은 안드레아 보첼리(Andrea Bocelli), 빌리 아일리시(Billie Eilish), 콜드플레이(Coldplay)·도자 캣(Doja Cat)·듀란듀란(Duran Duran)·에드 시런(Ed Sheeran)·그린데이(Green Day)·휴 잭맨(Hugh Jackman)·숀 멘데스(Shawn Mendes)·위켄드(The Weeknd)·어셔(Usher) 등 세계적인 아티스트들과 함께 '글로벌 시티즌 라이브'를 빛낼 예정이다.

'글로벌 시티즌 라이브'는 지구 환경을 보호하고 빈곤을 퇴치하기 위한 글로벌 시티즌 캠페인의 일환으로, 아프리카와 아시아·호주(대양주)·유럽·중동·북·남미 등 6개 대륙에서 촬영된 다양한 공연과 이벤트로 구성된다. 이 행사는 오는 9월 25일 ABC, BBC, Fx, 유튜브 채널 등에서 방송된다.

24시간 생중계되는 이번 '글로벌 시티즌 라이브'에서는 다양한 분야의 예술가와 활동가, 지도자들이 뉴욕의 센트럴 파크, 파리의 마르스 광장을 비롯해 서울·두바이·런던·로스앤젤레스·라고스·리우데자네이루·시드니 등 대륙별 주요 도시의 상징적 장소에 마련된 무대에서 생중계 공연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장소와 출연진 등 상세 정보는 다음달 공개된다.

홍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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