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클릭비 출신 방송인 김상혁이 스미싱 문자에 유쾌하게 대응했다.
지난 12일 김상혁은 자신의 SNS 스토리에 "오늘 갑자기… 난 아빠가 되었다"라는 글을 올렸다. 이와 함께 문자 메시지 캡처 화면을 게재했다. "아들딸 중에 딸로 정하고 응대"라는 설명도 덧붙였다.
김상혁은 자신을 '아빠'라고 부르며 통신사 대리 인증을 부탁하는 이에게 "그래그래. 해줘야지, 우리 딸"이라고 말했다. 링크를 받은 후에는 "아빠가 데이터가 다 끝나서 이따가 사무실 컴퓨터로 할게. 5시쯤 될 거야"라고 능청스레 답했다.
김상혁은 네티즌들에게 "이거 피싱 100%?"라고 물으며 "링크는 정말 잘못될까 봐 안 누름"이라고 설명했다. 스미싱 문자에 대한 주의를 당부하기도 했다.
한편 김상혁은 1999년 클릭비로 데뷔했다. 이후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대중을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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