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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플라잉, 코로나19 여파 콘서트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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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플라잉, 코로나19 여파 콘서트 연기

입력
2021.07.13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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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 엔플라잉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예정된 콘서트를 연기한다. FNC엔터테인먼트 제공

밴드 엔플라잉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예정된 콘서트를 연기한다. FNC엔터테인먼트 제공

밴드 엔플라잉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예정된 콘서트를 연기한다.

엔플라잉의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이하 FNC)는 13일 "엔플라잉이 코로나19 시국을 고려해 오는 31일과 다음 달 1일 개최 예정이었던 온·오프라인 콘서트 '2021 N.Flying LIVE '&CON' - Man on the Moon' 일정을 연기하기로 결정했다"라고 밝혔다.

엔플라잉은 당초 오는 31일 서울 광진구 YES24 LIVE HALL에서 '&CON' 콘서트를오프라인 공연으로 진행하며 케이브콘(KAVECON) 및 olleh tv를 통해 실시간 온라인 중계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일정을 연기했다.

FNC 측은 "당사는 코로나19관련 지속적인 모니터링 및 다방면의 논의 끝에 아티스트, 공연 관계자 그리고 무엇보다 공연장을 찾아 주실 많은 관객 분들의 안전과 피해를 최소화하고 정부의 거리 두기 실천에 협조하고자 부득이하게 연기를 결정하게 되었다"라며 "변경된 공연 일정은 추후 재 공지 예정"이라고 팬들의 양해를 당부했다.

이에 따라 오프라인 티켓 환불을 원하는 관객에게는 수수료를 포함한 티켓 전액 환불이 실시될 예정이며, 환불을 원하지 않을 경우 추후 예정된 콘서트에서 동일한 좌석으로 관람이 가능하다.

한편 엔플라잉은 지난 7일 첫 번째 정규 앨범 'Man on the Moon'을 발매하고 타이틀 곡 'Moonshot'으로 활발한 음악 활동 중이다.

홍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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