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윤지성이 자신만의 인생론과 연기론을 전파한다. 이를 지켜볼 팬들에게 뜻깊은 시간이 될 예정이다.
윤지성과 그룹 온앤오프 효진은 오는 14일 공개되는 U+아이돌Live 오리지널 콘텐츠 ‘아돌라스쿨’에서 단기 속성 ‘인강’에 나선다.
이날 윤지성은 ‘2021 토니어워즈’ 5관왕 수상에 빛나는 ‘사느냐 죽느냐 그것이 문제로다’ 학과 출신의 윤지성 선생님으로 분해 ‘연극 영화 교육론’을 강의한다.
지난봄 학기에 이어 여름 방학 특강에도 나선 윤지성은 “요즘은 백세시대”라며 “인생은 30세부터니까 이제 저는 ‘응애’인 거다. 제가 스무 살 때 연습생이었다. 그때 나만 뒤처지고 도태되는 것처럼 느끼기도 했는데 남들의 속도에 내 속도를 맞출 필요가 없다”고 강조한다.
이를 들은 효진을 “일찍 일어나는 새가 벌레를 더 많이 먹는다고 하지 않나. 피곤하기도 하지만, 밥을 더 많이 먹을 수 있다. 원래 제가 먹는 것을 좋아한다”며 자신의 인생관도 밝힌다.
아울러 윤지성은 본격 ‘연극영화교육론’을 시작하며 연극의 4요소인 각본, 연출, 연기, 관객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한다. 특히 연출에 대해서 그는 “사람을 다루는 기술인 만큼 상대방이 기분 나쁘지 않게 설명하는 법이 중요하다”며 효진 조교를 상대로 상황극을 선보인다. “방송을 앞두고 잠수를 탄 제작진을 설득하라”는 상황에 맞게 윤지성은 효진을 상대로 거부하기 힘든 설득의 묘를 발휘한다. 이어 “연기에서 중요한 게 대사 전달력”이라며 본인만의 발음 교정 노하우를 전수한다.
한편 U+아이돌Live 오리지널 콘텐츠인 ‘아돌라스쿨’은 격주에 한 번씩 아이돌 스타가 라이브로 ‘인강’을 선보이는 ‘국내 최초 아이돌 인강 프로젝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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