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는 최근 브랜드의 컴팩트 라인업, 1 시리즈와 2 시리즈를 새롭게 개편하며 전륜구동의 레이아웃을 적극 적용하며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이런 가운데 최근 후륜구동의 레이아웃을 그대로 유지한 2 시리즈 쿠페를 공개하며 ‘스포츠 드라이빙’의 매력을 보다 적극적으로 드러내 대중들의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BMW 2 시리즈 쿠페는 후륜구동의 레이아웃을 통해 캡포워드 스타일로 제작된 다른 1 시리즈 및 2 시리즈와 완전히 차별화된 실루엣을 갖췄다.
특히 길게 그려진 보닛과 짧은 데크는 BMW 특유의 스포츠 쿠페의 감성을 제시한다. 대신 2 시리즈 모델답게 측면이나 기본적인 디테일이 ‘간결하게’ 구현된 것을 볼 수있다.
전용의 헤드라이트,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를 적용했으나 BMW 고유의 이미지를 그대로 게승하고 있으며, 2 시리즈 그란 쿠페와의 유사성을 느끼게 한다.
실내 공간은 컴팩트 BMW의 감성을 고스란히 드러낸다. 디지털 클러스터, 팝업 타입의 디스플레이 패널, 그리고 고유의 스티어링 휠은 ‘BMW’의 정체성을 명확히 드러낸다.
파워트레인 구성에 있어서는 2.0L 엔진이 중심이 되어 220i 사양과 223d 모델이 중심이 될 예정이며 M 퍼포먼스 모델인 M240i 쿠페 사양도 함께 공개되었다. 참고로 220i는 유럽 전용 모델로 운영된다.
M240i 쿠페는 최고 출력 374마력과 51.0kg.m의 토크를 내는 직렬 6기통 3.0L 트윈파워 터보 엔진이 적용되며 M 스포츠 디퍼런셜을 품은 xDrive 시스템이 더해져 뛰어난 운동 성능을 제시할 예정이다.
한편 BMW는 향후 230i 등을 비롯, 2 시리즈 쿠페 라인업을 보다 풍성하게 전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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